키 2m21cm의 괴물 센터 웸반야마가 26분 만에 50득점을 기록하며 외계인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NBA 최단 시간 기록입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웸반야마는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상대 타이밍을 빼앗는 건 기본.
수비가 붙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쏘면 들어가는 석점슛에다 221cm의 거구라고는 믿기 어려운 센스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습니다.
결국 3점슛 8개 포함,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50점을 몰아쳤습니다.
[중계진]
"그는 인간이 아닙니다! 외계인입니다!"
샌안토니오 소속으로는 데이비드 로빈슨 이후 30년 만에 50득점을 올린 웸반야마는 50점을 올리는 데 불과 26분으로 최단 시간 신기록을 작성한 동시에, 50득점을 기록한 역대 4번째로 어린 선수로도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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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초를 남긴 동점 상황.
19살 신인 홀랜드가 반칙을 당해 자유투 2개를 얻어냅니다.
그런데 첫 번째 자유투가 힘없이 림을 맞고 나오더니 두 번째 자유투마저 림을 외면합니다.
홀랜드의 표정은 급격히 굳었고 디트로이트는 연장전 끝에 패하고 말았습니다.
MBC뉴스 박재웅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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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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