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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샤 칼라이지치는 복귀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18일(한국시간) 게리 오닐 감독이 칼라이지치 상태에 관해 발언한 걸 전했다. 오닐 감독은 "칼라이지치는 잔디에서 재활 훈련을 잘하고 있고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다. 팀 훈련에 합류하려면 아직 몇 주 걸릴 것이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어 그것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닐 감독은 "팀 훈련에 합류하려면 3~4주가 걸린다. 프리미어리그는 훈련 자체가 다르므로 올 시즌 내 큰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요구되는 게 많을 것이다. 칼라이지치의 목표가 될 것이며 곧 내 목표다. 칼라이지치를 활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직 칼라이지치는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칼라이지치는 1997년생 오스트리아 국적 스트라이커다. 2m 장신을 앞세운 고공폭격으로 인상을 남겼다. 슈투트가르트 이적 후 재능을 만개했다.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16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엔 15경기 6골 1도움을 올리면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기대감을 안고 울버햄튼으로 이적을 했는데 오자마자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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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칼라이지치는 2023-24시즌에 돌아왔고 황희찬 등과 호흡을 맞췄다. 복귀 후 제대로 뛰지 못한 칼라이지치는 2023-24시즌 후반기에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갔다. 그러다 또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이탈했고 울버햄튼으로 복귀를 했다. 개인 경력에서 3번째 십자인대 부상이었고 선수 경력 자체가 위험해졌다는 평가가 뒤를 이었다.
칼라이지치가 훈련장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으나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이번 시즌 내로 복귀할 전망이나 2024년에는 복귀가 불가능하다. 공격수가 필요한 울버햄튼에 칼라이지치는 필요하다. 게다가 울버햄튼은 강등 경쟁 중이므로 공격수가 더 필요한데 그래서 칼라이지치 복귀를 더욱 기다리고 있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칼라이지치는 올 시즌에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오닐 감독은 독특한 스트라이커 칼라이지치를 골이 필요할 때 넣을 듯하다. 이전에 에버턴, 본머스를 상대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곤살로 게데스마저 떠난다면 칼라이지치 활용 필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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