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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한 데 이어,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도 인정받았다. 또 22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패스 성공률과 시도 횟수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현대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자체 지표를 통해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김민재는 100점 만점에 91.1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민재가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 공간 장악력, 그리고 전체적인 경기 기여도에서 독보적인 수준임을 의미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후벵 디아스(89.7점)였으며, 리버풀의 버질 판 데이크와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김민재만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서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수비수라는 걸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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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수비력은 기록으로도 증명된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10경기에서 단 7실점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5경기(정규리그 3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포칼 1경기)에서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철벽 수비를 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전통적인 수비 능력뿐 아니라, 빌드업 능력에서도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이터MB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90분당 97.61회의 패스를 시도하며 2위를 차지했다. 유럽 5대 리그의 중앙 수비수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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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빌드업 능력은 단순한 패스 횟수에 그치지 않는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총 398개의 전진 패스를 성공시키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베테랑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375개)를 넘어선 수치다. 김민재의 정확한 패싱력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전개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며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벤피카전에서 김민재는 113개의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UCL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2003-04시즌 이후 103회 이상의 패스를 성공률 100%로 기록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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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뮌헨 이적 첫 시즌에 전술 적응 문제와 잦은 실수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새로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그를 핵심 수비수로 중용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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