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마뉘엘 프티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프티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음바페 영입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최고의 선수가 됐다. 음바페가 처음 이름은 알린 건 2016-17시즌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는 모습에 팬들은 매료됐다. 음바페의 활약으로 모나코는 리그앙을 독식하던 PSG를 무너뜨렸다. 음바페는 리그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리그앙 올해의 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음바페의 활약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리그에서만 강한 것이 아니었다. UCL에서도 모나코 공격의 선봉장이었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모나코는 돌풍을 일으켰다. UCL 토너먼트에서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에 패하며 UCL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13년 만의 UCL 4강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음바페의 이름은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결국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PSG에서 유럽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유럽 정상의 자리는 쉽지 않았다. PSG는 유독 UCL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9-20시즌 UCL 결승에 올랐지만 뮌헨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그쳤다.
UCL 빅이어는 없지만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음바페의 시대를 알렸다. 최근 몇 년간 최고의 공격수로 항상 거론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득점왕에 만족해야 했다.
슈퍼 스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음바페에게 구애를 펼쳤지만 매번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 프랑스 정부까지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여름에도 음바페는 이적 시장의 중심에 있었다. 음바페는 PSG와 대립각을 세웠다.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대립은 시작됐다. 음바페의 거취 문제가 시끄러운 가운데 음바페는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하지만 아시아 투어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여름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세기의 이적이라고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월드클래스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음바페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상황을 그리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에서 16경기에 나와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중 페널티킥 득점은 3골이다. 음바페가 받는 기대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공격 포인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