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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김승수 "내일이 안 왔으면" 우울감 고백…지켜보던 엄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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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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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 어머니가 우울감을 고백하는 아들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24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김승수와 방송인 허경환의 정신건강 상담 모습이 예고됐다.

예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정신건강연구소에 방문해 상담받았다. 상담사는 두 사람과 대화 후 "기본적으로 두 분 모두 우울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승수는 "내가 계속해야 할까? 견딜 수 있을까? 약간 임계점에 온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든다"며 "편지를 써두고 어디로 가버릴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고 밝혔다.

김승수가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까지 말하자, 그의 모친은 "왜 이렇게 무서운 소리를 할까"라며 깜짝 놀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도 "(주변 사람과) 다 멀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며 고민을 밝혔다. 그는 "내가 진짜 힘들 때 (사람들과) 멀어지는 모습이 너무 끔찍할 것 같고 우울증이 폭발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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