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5일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 내야수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가 10월 19일 LG와 플레이오프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이닝을 마무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2024.10.19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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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는 최대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 디아즈는 9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레예스는 올 시즌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 이닝당 출루 허용(WHIP) 1.31의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에는 코너 시볼드에 이어 2선발이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선 코너가 부상으로 빠지자 에이스 역할을 했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0.45로 맹활약했다. LG와 플레이오프에선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LG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 [사진=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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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도 가을야구에서 펄펄 날았다. 데이비드 맥키넌, 루벤 카데나스에 이어 삼성이 올 시즌 3번째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였던 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선 타율 0.282, 7홈런, 1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LG와 플레이오프에선 타율 0.357, 3홈런, 6타점으로 활약했고 KIA와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0, 2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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