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이 출산 관련 걱정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테일러 김윤구와 맞선 보는 박소현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소현은 '아이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고 "예전에는 아이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이 나이에 당연히 그렇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는 못 가는 길"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아이를 낳아서 키울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로망이 꺾인 느낌"이라고 씁쓸해했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소현은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도 "결혼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결혼 의지가) 예전보다 꺾이긴 했다. 남자들은 나이가 더 들어도 어린 여자를 만나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윤구는 "아이 없이도 행복하게 사는 친구 모습을 봤다. 둘이 놀러 다니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삶을 살더라"며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위로했다.
박소현은 1971년생으로 53세다. 그는 1993년 SBS '출발 서울의 아침' 리포터로 활동하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