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역대급 '대반전' 지난 시즌 0골 0도움이었잖아, 왜 잘하는데! 이적 후 '12골 1도움' 완벽 부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너무나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피오렌티나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코모1907에 2-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로 피오렌티나의 최전방 공격수인 모이세 킨이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9분 야신 아들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1분 킨이 추가골을 넣으며 팀에 완벽한 리드를 안겼고, 결국 피오렌티나는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한때 최고 유망주였던 킨이 다시 빛나고 있다. 이탈리아 국적의 공격수인 킨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고, 2016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7년에는 잠시 헬라스 베로나 임대를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1군 멤버가 됐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8-19시즌 당시 유벤투스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마리오 만주키치, 곤살로 이과인 등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이 포진되어 있었고, 자리를 잃은 킨은 2019년 에버튼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그러나 에버튼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20년 파리 생제르맹(PSG) 임대를 다녀온 뒤, 2021년에는 유벤투스 2년 임대가 확정됐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이후 유벤투스에서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준 킨이었지만, 2023년 유벤투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결국 유벤투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고, 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그런데 킨은 피오렌티나에서 놀라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15경기에 출전한 킨은 1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덕분에 유벤투스 팬들은 유벤투스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