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티스트컴퍼니 |
당초 청룡영화제 참석 의사를 밝혔던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 파장이 커지자 결국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재논의 중입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늘(26일) "정우성씨 관련 일로 행사에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해 시상식 참석을 재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룡영화제에 참석하게 되면 시상식 본 행사는 물론이고 레드 카펫 행사, 주최 측 인터뷰 등에도 나서는 게 관례이기 때문에 이 과정이 부담스럽게 느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정우성은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1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 작품으로 정우성은 필모그래피 최초 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제(24일)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보도되며 정우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소속사는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가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 올해 3월 출산했습니다. 이후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