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맞선녀 김규리. 사진l tvN STORY, 채널A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개그맨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녀로 등장한 김규리가 홍보 목적으로 출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 골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너무 어려보이는 맞선녀 김규리의 등장에 “혹시 30대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규리는 “앞에 5자를 달았다. 30대가 아니다 54세 김규리라고 한다. 개인으로 수산업을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공통된 취미인 골프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고, 주병진은 인터뷰를 통해 “외모가 너무 출중하셔서 그런지 내가 공이 좀 안 맞더라. 그거 빼곤 1000% 좋았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규리가 지난 2022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인물이자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는 점을 짚으며 홍보 목적으로 방송에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누리꾼들은 김규리에게 성인이 된 자녀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진정성이 떨어지는 맞선 상대’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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