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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SSG 박종훈·이지영,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에서 뜻깊은 시간 "오히려 내가 힘 얻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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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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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 박종훈과 이지영이 인하대병원을 방문해 입원치료 중인 환아 및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훈과 이지영은 26일(화) 오전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스페셜 포토데이’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셀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자, 팬, 관계자 등 행사 참가들이 선수들과 셀프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종훈은 "야구선수로서 오랜 기간동안 인하대병원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위문을 올때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 덕분에 오히려 내가 더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박)종훈이의 제안으로 오늘 함께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중에 아이들이 꼭 건강을 회복해서 야구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종훈은 6년째 인하대병원과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행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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