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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정해영 ‘영광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MK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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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KIA 정해영이 세이브상 수상 후 아버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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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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