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퓨처스(2군)리그,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와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됐다.장타율상 득점상을 수상한 KIA 김도영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11.26 /cej@osen.co.kr |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 044 2024.10.25 / foto0307@osen.co.kr |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KBO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장타율상과 득점상을 수상했다. 2관왕에 오른 김도영은 “올 한해 많은 기록을 꿈꾸고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김도영은 올해 잠재력을 만개했다. 141경기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장타율 .647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143득점은 2014년 서건창이 넥센(현 키움) 시절 기록한 135득점을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김도영이 KBO리그 타이틀을 따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도영은 “부상없이 뛸 수 있게 도와주신 트레이닝 파트, 타격에서 고민이 있을 때 도와주신 홍세완 타격코치님, 전력분석팀장님께 감사드린다. 앞뒤로 훌륭한 선배들이 있어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발전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삼성 김윤수의 폭투 때 KIA 김도영이 환호하고 있다. 2024.10.28 /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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