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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입장 변화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365'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장기 계약 대신 1년 계약 연장을 하려는 토트넘의 계획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의 거취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입단한 뒤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오는 2025년 6월 끝난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이 재계약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엄청난' 새 계약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서 보내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도 "모든 당사자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매우 편안하며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거래가 완료되는 것을 특별히 서두르지 않으며 여름에 다시 검토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순조롭게 재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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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변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계약 연장 계획에 손흥민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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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튀르키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터키시 풋볼'은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익성 높은 장기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터키시 풋볼'은 "갈라타사라이는 여러 유명 선수를 영입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바 있다. 이카르디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의향이 있는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풋볼 365'는 이런 상황에 대해 "손흥민은 장기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는 대신 1년 계약을 연장하려는 계획에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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