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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현 선수단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뛴 벤 데이비스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데이비스를 지키려 하고 있으며 현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데이비스와 1년을 더 함께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이를 실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웨일즈 국적의 데이비스는 2014년 스완지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후, 줄곧 토트넘에서만 활약해 왔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보다 1년 더 토트넘 생활을 한 베테랑이다. 그의 원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유사시에 센터백도 소화하며 토트넘에 큰 힘이 됐다. 다만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달리 세월을 이기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린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데이비스의 노고를 인정해 1년 계약 연장을 발동할 것으로 유력하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데이비스의 현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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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쏟아졌던 손흥민의 계약 상황과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것이 아닌, 손흥민이 장기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
매체의 이러한 보도는 토트넘 측에서 손흥민에게 만족스러운 제안을 건네지 않았거나, 혹은 손흥민이 이른 시일 내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등 다양한 관측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서 일단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은 유력해 보인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이 28일 손흥민에 대한 보도를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데이비스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데이비스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며, 손흥민에게도 같은 옵션을 적용할 계획”이라 전했다.
다만 장기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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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상이 손흥민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난 뒤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통산 419경기에서 165골과 8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서 수많은 역사를 만든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 완장을 착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헌신하며 제 기량을 발휘한 손흥민이기에 축구 팬들은 토트넘이 그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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