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뉴스1 PICK]'믿고 보는 태하드라마' 포항, 울산 꺾고 코리아컵 2연패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20분 혈투 속 'K리그1 챔피언' 울산에 3대1 역전승

대회 2연패·최다 6회 우승·ACL2 진출권 확보 '겹경사'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둔 포항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며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둔 포항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며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포항 응원단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포항 정재희가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포항 응원단이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챔피언' 울산HD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코리아컵 역대 최다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120분 혈투 끝에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 2만7184명 앞에서 포항은 전반 38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4분 정재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연장 후반 7분 김인성의 헤더 역전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강현제의 쐐기골에 힘입어 울산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컵 결승에서 라이벌 울산을 제압하면서 포항은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코리아컵 2연패는 전남 드래곤즈(2006·2007년), 수원 삼성(2009·2010년), 포항(2012·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진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포항의 코리아컵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어나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했고,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투(ACL2) 진출을 확보했다.

김기동 감독(현 FC서울)의 후임으로 포항 지휘봉을 잡은 '구단 레전드' 박태하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구단 역사상 첫 한 시즌 더블(2관왕)을 노렸지만 좌절됐다.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5전 전패 수모를 겪으면서 코리아컵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울산은 내달 4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ACLE 원정 경기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감한다.

한편,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표명한 뒤 처음으로 코리아컵 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상식적 축구협회 운영과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비판받는 정 회장은 코리아컵 경기 종료 후 시상자로 나섰지만 팬들로부터 여러 차례 야유를 받았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포항 응원단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울산 응원단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울산 김판곤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전반 포항 완델손이 돌파 중 울산 김영권의 파울에 넘어지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울산 임종은이 포항 윤평국 골키퍼와 충돌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포항 오베르단과 울산 김지현이 헤딩 경합을 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포항 조르지와 골키퍼 윤평국이 코너킥 상황에서 충돌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전반 울산 주민규가 첫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포항 정재희가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후반 포항 정재희가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포항 김인성이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포항 강현제가 쐐기골을 넣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울산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둔 포항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둔 포항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며 환호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둔 포항 박태하 감독이 팬들 연호에 손 흔들며 답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준우승에 그친 울산 김판곤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준우승에 그친 울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포항 박태하 감독에게 감독상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울산 김판곤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앞두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보며 손뼉을 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대한축구협회장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경기를 찾아 관전하고 있다. 2024.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wangshinQQ@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