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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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지연이 정우성을 향한 환호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옥씨부인전'은 승승장구 중이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한지민, 이제훈 진행 아래 개최됐다.
앞서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사이 아들을 낳아 충격을 선사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정우성이 장기 열애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다,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네컷이나 비연예인 여성에게 보낸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서울의 봄'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정우성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정우성은 불참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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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정우성을 향해 동료 영화인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하지만 몇몇의 환호를 두고 비난이 쏟아졌다. 환호를 받을 일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특히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인 임지연이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실망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임지연은 차기작인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방영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과는 별개로 홍보에만 집중했다. 1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 임지연, 추영우의 열연, 감각적인 영상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1회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4.7%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2회는 6.8%로 상승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으로도 어떤 결과를 만들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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