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홈 경기서 115-111 승리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 2024. 12.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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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선두를 굳혔다.
클리블랜드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5-11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결과 클리블랜드(18승 3패)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굳혔다.
클리블랜드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당한 2연패(124-135 패, 101-117 패)를 딛고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승리의 주인공은 가드 도노반 미첼이었다.
미첼은 자유투 5개, 2점슛 6개, 3점슛 6개로 35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다리우스 갈란드가 22점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준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지난달부터 이어온 7경기 연승 행진이 끊겼다.
동부 2위 보스턴은 16승 4패로 1위 클리블랜드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제이슨 테이텀(33점), 페이튼 프리차드(24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1점)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다리우스 갈란드(왼쪽),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 2024. 12.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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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1쿼터와 2쿼터를 주도해 38-27로 11점 차 앞서는 등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보스턴이 역전에 성공한 뒤 70-84로 14점 차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40초 전 미첼이 정면에서 시도한 3점슛이 림을 갈라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미첼은 1분7초 전 날카로운 돌파 이후 상대 머리 위에서 슛해 103-101 역전까지 이끌었다.
보스턴은 포르징기스와 프리차드를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과 갈란드의 자유투 연속 성공으로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115-11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올랜도 매직은 브루클린 네츠를 100-92로 꺾었다.
올랜도는 쾌조의 6연승을 질주해 15승 7패로 동부 3위에 위치했다.
브루클린은 2연패에 빠지며 9승 13패로 동부 9위에 머물렀다.
2일 NBA 전적
▲올랜도 100-92 브루클린
▲인디애나 121-136 멤피스
▲보스턴 111-115 클리블랜드
▲뉴올리언스 85-118 뉴욕
▲마이애미 116-119 토론토
▲오클라호마시티 116-119 휴스턴
▲레이커스 105-104 유타
▲댈러스 137-131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127-125 새크라멘토
▲덴버 122-126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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