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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패배로 다섯 시즌 연속 우승 도전에 빨간 불이 켜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선수가 없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맨체스터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선두였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위 아스날과 승점 차이를 다시 9점으로 벌렸다.
반면 맨체스터시티는 승점 23점에 머물러 5위로 추락했다. 득실 차에서 밀려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보다 낮은 순위다. 리버풀과 승점 차이는 1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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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부상 선수 속출로 선수단 관리가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리빌딩해야 한다. 선수가 없다. 센터백 4명과 홀딩 미드필더 6명 없이 6주 동안 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속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시티는 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4시즌 연속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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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본체로 평가받았던 로드리를 시작으로 케빈 더브라위너,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 마누엘 아칸지 등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치르는 빽빽한 일정 속에 카라바오컵을 사실상 포기했지만, 그때부터 7경기째 승리가 없다.
맨체스터시티가 이적시장을 소극적으로 보낸 것에 따른 결과라는 시선도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작 2500만 유로를 썼다. 사비뉴 영입에 들어간 돈이다. 일카이 귄도안은 자유계약으로 합류했다.
반면 지난 시즌 엘링 홀란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됐던 주앙 칸셀루도 임대에서 복귀하자마자 다시 떠났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선수층이 얇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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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나는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로드리는 변명이 될 수 없다. 지난 한 달 동안 센터백이 없었다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방법을 찾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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