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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맨시티까지 격파! 우승 가능성 '83%'..."경쟁팀들, 리버풀에 약점 없다고 생각" 시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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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건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났다. 클롭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리버풀과 작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암흑기에서 벗어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후임으로 왔고 클롭 감독의 빈자리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우려가 있었지만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이번 시즌 엄청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패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13경기에서 11승 1무 1패를 거뒀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쟁팀들과 격차가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널, 첼시와 승점 9점 차이고 브라이튼, 맨시티와 승점 11점 차이다. 첼시, 맨시티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게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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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선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83.66%다. 아스널은 11.16%, 맨시티는 4.33%로 차이가 많이 난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모두 승리했다. 그러면서 승점 15점으로 리그 페이즈 1위에 위치해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도 리버풀을 극찬했다. 시어러는 "리버풀을 추격하는 모든 팀이 리버풀에 약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여름에 슬롯 감독이 부임했을 때 어떻게 할지 궁금했다. 지금까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경기가 집중되는 크리스마스 기간이 중요하겠지만 시즌 초반 4개월 동안의 증거로 볼 때 리버풀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리버풀은 후방에서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공격에서는 여전히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세트피스에서도 강하다. 모든 면에서 리버풀은 우리가 원하는 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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