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최종전서 싱가포르에 8-0 완승
혼성 팀 월드컵에 나선 조대성-김나영 듀오(국제탁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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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 대표팀이 국제탁구협회(ITTF) 혼성 팀 월드컵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예선 3라운드에서 8-0으로 이겼다.
루마니아와의 1차전서 8-3, 대만과의 2차전서 8-1로 각각 이겼던 한국은 예선 3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 각 조 1·2위 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르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상위 4개 팀은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혼성 팀 월드컵은 매치 스코어가 아니라 각 매치에서 얻은 세트 점수에서 8점을 먼저 내는 팀에 승리가 주어진다.
한국은 1매치 혼합복식 조대성(삼성생명)-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 클레랑스-주징위를 3-0으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매치 여자 단식 전지희(미래에셋)가 세르 린취안을 3-0, 3매치 남자 단식 오준성(미래에셋)이 팡코엔을 2-0으로 각각 누르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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