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과 ‘돌싱포맨’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서로의 호감을 탐색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메기남’ 성훈이 깜짝 등장하며 예능판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다”… 성훈의 등장에 장희진도 흔들렸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in 캐나다’ 특집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방송캡처 |
여유로운 캐나다 피크닉 현장에서 등장한 성훈은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특히 성훈의 등장에 장희진은 “이게 진짜 연애 프로그램인지 예능인지 헷갈렸다”고 털어놓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인연을 맺은 김소은은 성훈을 반가워했지만, 탁재훈은 질투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성훈의 등장 후 태도를 180도 바꾸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과 티격태격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 그녀는 “커플이 되어야 하는 목적을 생각했다”고 말하며 핑크빛 경쟁에 가세했다.
‘돌싱포맨’ vs 성훈, 진지한 게임 대결의 결과는?
성훈을 견제하려는 ‘돌싱포맨’ 멤버들은 그를 한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진지한 게임 대결에 돌입했다. 팔씨름, 레몬 빨리 먹기, 허벅지 씨름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으나, 성훈의 압승으로 끝나며 그를 이겨내려는 멤버들의 의지는 물거품이 됐다.
특히 장희진은 “오빠들을 응원하게 됐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성훈은 승리의 베네핏으로 장희진을 선택하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성훈과 장희진, 설렘 폭발한 야외 데이트
데이트 장소로 향한 두 사람은 마치 한 편의 로맨틱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케미를 선보였다.사진=SBS 방송캡처 |
데이트 장소로 향한 두 사람은 마치 한 편의 로맨틱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케미를 선보였다. 장희진은 “상민 오빠가 다정한 스타일이라 놀랐다”고 말하면서도 성훈의 질문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려견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해야 하냐”는 성훈의 심쿵 멘트에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다.
성훈은 “지금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며 직진 매력을 뽐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더욱 가까워졌다.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확실히 로맨틱 프로그램 같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메기 효과’로 각성한 이상민, “적극적인 내가 낯설다”
장희진과 성훈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
한편, 장희진과 성훈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성훈의 적극적인 모습 때문에 나도 달라졌다”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장희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희진이 “성훈과 데이트 중에도 오빠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희망을 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 시그널’ 캐나다 특집, 로맨스와 웃음이 공존한 명장면
‘돌싱 시그널’ 특집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선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성훈과 장희진의 데이트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짜 커플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다음 회차에서는 성훈과 장희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또 다른 멤버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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