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로 화제를 모은 배우 고현정이 그 뒤를 따랐다.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 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 주인공 유연석이 1위 왕좌를 꿰찼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발언들로 공감을 얻은 고현정은 2위,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채수빈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으로 돌아온 임지연은 출연자 화제성 4위로 출발했다. 5위는 SBS 금토극 '열혈사제2'에서 활약 중인 김남길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tvN 주말극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공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 JTBC '조립식 가족' 황인엽, '트렁크' 서현진 순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2월 1주 차 조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공개 예정인 TV, OTT 드라마, 예능 등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정확도는 97% 포인트 이상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