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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윤이나 Q시리즈 8위…내년부터 LPGA 무대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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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이나.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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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를 평정한 윤이나가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뛴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8위(15언더파 343타)로 마쳤다. 윤이나는 상위 25명에게 주는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땄다.



윤이나는 기상 악화로 전날 3번 홀까지 치렀고, 이날 나머지 5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윤이나는 2022년 신인 때 오구 플레이를 뒤늦게 신고해 3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1년 6개월로 경감받은 뒤 올해 KLPGA 투어 무대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에 올랐다.



윤이나는 “더 큰 무대에서 내 한계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대로 LPGA 투어 무대에서 뛰게 됐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성적이 부진해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했던 박금강과 주수빈은 공동 10위(12언더파 346타)와 공동 13위(11언더파 347타)로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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