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태호 PD. 사진ㅣ스타투데이 DB, tvN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지드래곤이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에 출격한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드래곤이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 측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과 더불어 방송인 정형돈과 조세호가 함께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GD와 친구들’, ‘Good Day’(굿데이) 등의 가제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김태호 PD의 친정인 MBC가 편성 논의 중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는 지난 2021년 MBC를 퇴사하며 자신의 개인 콘텐츠 회사를 설립, 활동해왔다. 그는 과거 MBC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통해 지드래곤, 정형돈과의 케미를 이끌었던 바. 이번 새 프로그램에서도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했으며 올해 새 앨범 발매를 비롯, 시상식 무대에도 서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 또 김태호 PD와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방송인 유재석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