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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조동현 감독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신민석 80-90점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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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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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접전 끝에 1위 서울 SK를 잡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90-89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SK가 0.5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조동현 감독은 "5점 차로 벌어졌을 때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SK는)역시 1위 팀"이라며 상대를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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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신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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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날 중요한 상황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클러치 능력을 보여준 이우석에 대해서는 "여름에 시즌을 준비할 때 책임감을 더 심어줬다. 멘탈이나 자신감 부분에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조 감독은 다만 "만점 활약을 해줬지만 볼을 오래 끄는 경향이 있다. (흐름이) 죽은 공을 주다 보면 공격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뒤 많은 시간을 소화한 신민석을 놓고는 "80-90점을 주고 싶다. 슛보다는 수비 부분에서 높게 평가한다. 최부경에게 리바운드를 준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뛴 것은 고무적"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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