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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뉴벤져스'가 조기축구 강팀과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경기 중 퇴장 사태가 발생할까.
1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일요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가 '조기축구 TOP 100' 18위 '세종 첫마을FC'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세종 첫마을FC'는 세종시 축구협회장배 대회 7년 연속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조기축구 최강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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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대팀 에이스로 '뭉찬' 전문 해설위원 김용만과 동명이인인 김용만 선수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 시선이 집중된다. 김용만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던 김용만 해설위원은 "용만이라는 이름이 모 아니면 도인데, 이 선수는 모에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다가 "김용만 선수 골 넣으면 안 돼요!"라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해설을 선보여 중계석이 웃음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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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사상 최초의 변수가 발생해 긴장감이 치솟는다. '어쩌다뉴벤져스'의 핵심 류은규가 상대팀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상대팀 감독이 "골키퍼 차징이다"며 주심에 항의하자, 부상 걱정으로 예민해진 김남일 코치가 "지금 뭐라고요?"라며 기싸움을 펼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심지어 주심이 한 선수에게 레드카드까지 꺼내면서 분위기가 극에 달한 가운데, 이후 경기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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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 2경기 만에 안정환호 에이스로 거듭난 게바라가 다시 한번 출격을 준비한다. 게바라는 지난 경기 종료 직전, 직접 얻어낸 PK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며 '어쩌다뉴벤져스' 복덩이로 급부상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게바라는 또다시 결정적인 킬패스와 화려한 발재간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뽐낸다. 급기야 게바라가 자신의 장기인 '마르세유 턴'으로 상대 선수를 제치자 벤치 선수들은 "혼자 K리그다", "나도 게바라랑 뛰어보고 싶다"며 팬클럽을 결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3'은 15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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