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5 (일)

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 향년 83세로 14일 별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일안 고문의 생전 경기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회원번호 TP 1968-0010)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KPGA는 한국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협회장(協會葬)으로 장례를 치른다.

장례 명예위원은 한장상, 강영일, 문홍식 고문, 장례 위원장은 지태화 수석부회장, 장례 부위원장은 이우진 전무이사, 장례위원은 남영우, 정재경, 송영발, 유재철, 이근호, 박도규, 이인우, 이용훈, 김형성, 주흥철, 염동훈, 성시우, 김진형, 김경태, 권성열 이사, 문충환 감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이고 발인은 17일 오전 7시 40분이다.

이일안 고문은 1967년 '제10회 KPGA 선수권대회', 1973년 '제1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으며 2014년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활동했다.

또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KPGA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세미프로(현 KPGA 프로) 선발전 실시, 레슨 프로부 설치, 골프코치 스쿨(현 입문교육) 개설, 선수 강화훈련 경기를 도입하며 회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고 이후 KPGA 고문으로 KPGA에 헌신해왔다.

사진=KPGA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