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운동 최강 팀과 브레인 팀이 빙고 레이스에서 맞붙는다.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전통 소재를 직접 찾아다니며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이번 3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의 전통주를 찾아가 보고, 맡고 즐기는 한편 전통주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추성훈은 전라남도 영암의 월출산 아래에서 진행된 촬영에 올화이트 패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포스에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이경은 이를 두고 "멀리서 장발 호랑이 내려오시는 줄 알았다"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은 촬영 전부터 영암에 머물렀다고 밝혀 그의 자유로운 생활 방식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 오상욱과 함께 운동선수들로 구성된 피지컬 팀을 결성했다. 이들과 맞서는 팀은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로 이루어진 브레인 팀이다. 팀 선정 과정에서 추성훈의 선택은 예능적인 긴장감을 더했으며, 그가 "나는 아저씨 중에서는 괜찮은 얼굴"이라며 유쾌하게 팀 이름 '핸썸 팀'을 탐낸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운전도 못하고 힘쓸 때만 써달라"는 천진난만한 발언으로 팀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에 프로그램의 주요 코너인 빙고 레이스는 아홉 가지 전통주를 찾아 마시고, 이를 통해 빙고판을 완성하는 경쟁 구도로 구성됐다. 추성훈을 필두로 한 피지컬 팀과 차태현의 브레인 팀 간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특히 전통주의 매력과 전라도의 풍미를 어떻게 살려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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