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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손태영, 티격태격 장 다 봤는데..♥권상우 결국 눈물 범벅 "안에서 계속 흘러"('Mrs.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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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손태영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오후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인생최초로 손태영네 가족이 다함께 캠핑하다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부부 마트 장보기,로제 AP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은 뉴저지 집 앞마당에 사슴과 칠면조가 있는 것을 보고 "이런건 또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이후 친언니랑 의논할게 있어 집에 모였다. 손태영은 "곧 땡스기빙이라, 아이들 아빠도 왔고 해서 처음으로 캠핑을 간다. 집에서 1시간 반 떨어진 캣스킬이라는 곳에 간다"며 "오두막도 있고 집도 있다고 해서 가봐야 할 것 같다. 추운데 재밌을 것 같다. 고생은 하는데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삼겹살 최소 3팩, 스테이크, 버섯, 쌈장, 옥수수, 마시멜로, 쌈, 김치, 햇반, 컵라면까지 장보기 리스트를 적은 손태영은 "(권상우가 여기서는)공기가 좋아서 허기가 지나보다 크게 하는 게 없다. 운전?"이라고 반문하며 "여기서는 다이어트 안 하고 한국 가면 식단조절할거라고 하더라"라고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에 도착한 손태영은 신이 나서 물건을 담는 권상우에 "아 같이 안 올걸"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친언니는 "아니다. 짐 드는데 도움 될거다"라고 위로해 폭소를 더했다.

드디어 추수감사절 날이 밝았다. 그러나 권상우, 손태영 가족은 캠핑을 가지 못했다. 비가 내려서 캠프파이어를 할 수 없다고 연락을 받아 안 가기로 결정한 것. 그러나 하루종일 오던 비가 오후 4시에 그쳤고, 집에서 사놓은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다고.

권상우는 숯으로 정원에서 직접 고기를 구웠다. 연기 폭탄을 맞은 권상우는 "고글 써도 안에서 계속 눈물이 흐른다"며 고통스러워 했다. 손태영은 권상우가 숯에 직접 구운 고기가 완성되자, 고생한 남편에 먼저 한 점을 먹여줘 눈길을 끌었다.

온가족은 한집에 모여 뷔페식으로 땡스기빙 데이를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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