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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에크렘 코누르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네덜란드 유망주 사비 시몬스 영입이 실패할 경우 손흥민 영입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과 연결된 데 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까지 더해졌다.
손흥민의 공식적인 토트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토트넘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 중이며, 이를 발동해 손흥민과의 논의 시간을 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는 결정에 손흥민 측이 실망했다는 유럽 현지 보도들이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제안한 현재와 같은 조건의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연봉과 계약 기간 측면에서 구단의 대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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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네덜란드의 유망주 사비 시몬스를 우선적으로 영입하려 하고 있다. 시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뮌헨은 손흥민을 대체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다.
손흥민은 이미 독일에서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또한 해리 케인이 최근 인터뷰에서 "바이에른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고 밝히며, 손흥민과의 재회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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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외에도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팀의 성골 유스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영국 '미러'는 "토트넘의 이적시장 전략은 손흥민의 미래에 달려 있다"며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을 대체자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부진과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이를 매각해 손흥민 영입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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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설은 단순한 루머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은 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목이다. 만약 손흥민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한다면,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케인과의 최강 듀오를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지만, 무관이라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독일 내에서 높은 우승 가능성과 안정적인 경기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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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 토트넘에 남아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갈지는 곧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만약 뮌헨으로 향한다면, 케인, 김민재와의 협업은 물론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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