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승10패가 된 DB는 창원 LG(7승10패)를 따돌리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kt는 3위에 오를 기회를 놓치며 4위(10승8패)를 유지했다.
DB 오누아쿠가 16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자유투를 하고 있다. [사진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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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강상재는 17점 7리바운드로 오누아쿠를 지원했다. kt에서는 해먼즈가 2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DB는 전반을 45-32로 앞선 채 마쳤으나 3쿼터 초반 kt 한희원과 레이션 해먼즈에게 외곽포 4방을 얻어 맞고 야투 성공은 단 2개에 그치며 7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52-55로 역전당했다.
4쿼터 초반 시소게임을 펼치던 두 팀의 희비는 경기 종료 약 3분여 전에야 갈렸다. 2분 44초를 남기고 이선 알바노의 득점으로 66-66 동점을 만든 DB는 오누아쿠의 블록으로 kt의 공격을 차단한 데 이어 강상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분 2초 전엔 오누아쿠의 자유투가 림을 갈랐고, 경기 종료 직전 알바노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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