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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플로리안 비르츠는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레버쿠젠은 새로운 계약을 위해 비르츠, 그리고 그의 가족과 오랫동안 협상했다. 이로써 비르츠가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라텐버그 기자는 “아직 비르츠의 재계약 서명은 완료되지 않았다. 그의 다음 이적 기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가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내년 여름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축구계에서 공신력이 높기로 유명한 플라텐버그 기자가 비르츠의 재계약을 전망했다. 이로써 독일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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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로 거듭난 비르츠는 2021-22시즌 도중 예기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다. 반월판, 십자인대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오랫동안 이탈하고 만 것이다. 결국 비르츠는 2022-23시즌이 다가왔음에도 복귀하지 못했다. 그런데 여기서 레버쿠젠이 비르츠와 계약을 1년 연장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후 비르츠는 해당 시즌 도중 복귀했고, 구단의 신뢰에 보답하며 다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 구단 역사상 최초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레버쿠젠은 독일 포칼 컵도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이처럼 맹활약을 펼친 비르츠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현재까지 레버쿠젠 통산 176경기에 출전해 52골 55도움을 기록했다.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비르츠는 자신에게 신뢰를 보여준 레버쿠젠과 동행을 원했고, 결국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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