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P(KBO 마케팅 자회사)가 오늘(18일)부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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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가 오늘(18일)부터 2025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KBO는 운영팀과 경영지원팀 경력사원, 재무팀 신입사원 등 총 3개 분야에서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될 경우 운영팀은 국제업무 및 KBO리그 운영을 담당하고, 경영지원팀은 HR 전략과 제도 운영 등 인사관리 전반, 재무팀은 재무·회계·세무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KBOP 채용의 모집 부문은 마케팅팀 경력직(계약직), 신사업팀 경력직(정규직), 신입사원(계약직), 콘텐츠팀 경력직(계약직), 신입사원(계약직)이다.

마케팅팀 채용자는 기업 파트너십, 컬래버 마케팅, IP 사업 등 B2B(기업간거래) 사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사업팀 채용자는 KBO리그 기록 데이터 사업 정책 개발과 운영 관리, 데이터 내재화와 관리 체계 수립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콘텐츠팀 채용자는 KBO리그 경기 주요 장면 영상 실시간 클립 편집 및 배포, 현장 촬영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서 제출은 KBO와 KBOP 채용 홈페이지에서 12월 18일부터 가능하며, 분야별로 마감 기한은 상이하다. 각 채용 형태별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 등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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