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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가르나초의 열렬한 팬이며 내년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에 그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낙점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유스 출신의 측면 공격수인 가르나초는 2022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드리블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군 데뷔 후 조금씩 기회를 늘리더니, 점차 완벽한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에 맨유는 작년 4월 가르나초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가르나초는 맨유의 신뢰에 보답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만 모든 대회 50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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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르나초를 신뢰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됐다. 이어 후벤 아모림 감독이 그의 후임으로 왔고 아모림 감독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가르나초를 명단 제외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후 맨유는 가르나초 없이 맨시티에 승리했고, 자연스레 가르나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그러던 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에이스 노릇을 해 온 그리즈만과 내년 여름 결별이 가까워졌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192골 90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다.
하지만 그리즈만이 황혼기에 접어들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제 이별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를 대체할 공격수로 가르나초를 낙점했다. 흥미롭게도 가르나초는 과거 2015년부터 5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소속으로 몸담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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