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2024 KBS 연기대상' 티저 캡처 |
[헤럴드POP=강가희기자]2024년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할 ‘2024 KBS 연기대상’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31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까지 2024년동안 방송된 모든 드라마를 총망라하며 한 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2024 KBS 연기대상’을 이끌 MC로 확정된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는 연기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바. 오늘(19일) 공개된 2차 티저에는 드라마의 주요 장면으로 이루어진 새해 소망이 담겨 있다. 올 한 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한 티저 영상은 단 40초 만으로도 짜릿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2차 티저는 2024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 ‘페이스미’ 이민기,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모두가 부자가 되는’ 문구를 시작으로 새해 소망을 담은 문구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과 연우진은 물론 시청률 15.9%(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로 KBS 1TV 일일드라마의 시청률 반등을 가져온 ‘수지맞은 우리’의 백성현, 함은정 그리고 현재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영 중인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과 금새록까지 열띤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환상연가’에서 사조현과 악희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한 박지훈부터 ‘미녀와 순정남’에서 톱스타 박도라와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김지영을 완벽하게 그려낸 임수향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함부로 대해줘’, ‘완벽한 가족’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김명수 등 이들이 어떤 상들을 거머쥐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환상연가’, ‘멱살 한번 잡힙시다’, ‘함부로 대해줘’, ‘완벽한 가족’, ‘개소리’, ‘페이스미’, ‘미녀와 순정남’, ‘다리미 패밀리’, ‘수지맞은 우리’, ‘결혼하자 맹꽁아!’, ‘피도 눈물도 없이’, ‘스캔들’, ‘드라마 스페셜 2024’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어떤 영예를 안고 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한 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저녁 7시부터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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