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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때아닌 '불화설'에 휩싸인 대표 개그 콤비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불화설을 해명하고 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누군가 크리스마스 파티가 필요하거든, 고개를 들어 나래식을 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박나래의 절친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박나래는 대화 중 "어느 순간 나와 장도연이 방송용으로만 친한가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장도연은 "아우 다 그만두라 그래. 왜 시비 걸어, 그냥 둘이 잘 놀겠다는데!"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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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 함께 있을 때 가장 재미있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나래가 장도연의 남자친구를 언급하자 장도연은 "저는 질투하려면 끝도 없다. 나래는 주변에 사람이 진짜 많다. 나래의 친구가 몇 명이 됐든 간에 마지막에 옆에 있는 건 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끈끈함을 자랑했다.
장도연이 직접 등장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먼저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을 해명했던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예능 '또간집'에 출연한 박나래는 고향 목포를 찾았고, 식사 중 풍자는 "박나래 하면 당연히 생각나는 게 장도연이다. 근데 요즘에 같이 활동하는 게 안 보인다. 싸운 건 아니죠?"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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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우리는 합장까지 이야기되어 있다. 우리의 키가 다르니까 '파묘'처럼 일직선으로 묻어도 되냐고 얘기했다"고 불화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입담을 뽐냈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박나래와 장도연은 각 21기와 22기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두 사람의 키는 각 149cm, 174cm로 20cm가 넘는 키 차이를 소재로 개그를 선보여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개그를 시작했던 KBS 2TV '개그콘서트'에 이어 2012년 함께 출연하기 시작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대표적인 절친의 면모를 자랑해왔다. 이런 두 사람이 때아닌 불화설을 일축하면서도 여전히 굳건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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