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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흥미로운 경기 예상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가 제임스 매디슨의 멀티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한다는 예측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EFL컵) 8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31일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같은날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5-2로 제압했다.
경기에 앞서 19일 영국 런던의 지역지 '풋볼 런던'은 두 팀의 경기를 비디오 게임 'EA FC 25'를 통해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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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4-3-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도미닉 솔란케-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바에 자리하고 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파페 사르가 중원에 선다고 예상했다. 수비진은 제드 스펜스-아치 그레이-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가 꾸리고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킨다고 예측했다.
맨유는 3-4-2-1 전형으로 나올 것이라 전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가 공격 2선에 자리하고 코비 마이누-마누엘 우가르테가 중원을 채운다고 예측했다. 타이럴 말라시아-디오고 달롯이 양쪽 윙백으로, 마테이스 더 리흐트-해리 매과이어-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킨다고 예상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다음은 풋볼 런던이 예상한 경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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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 전반전은 맨유가 주도했으며 가장 유력한 득점 기회는 호일룬이 맞이했으나 달롯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초반 느린 시작을 보였으나 후반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 솔란케가 그레이의 훌륭한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오나나의 선방이 나왔고 공은 골대를 때린 뒤 벗어났다. 토트넘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맨유는 점점 고전했고 64분 경기 균형이 깨졌다.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손흥민은 매디슨의 움직임을 포착했고 매디슨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매과이어를 제친 뒤 침착하게 낮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 :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경기 종료 10분 전 조슈아 지르크지를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다. 디알로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돼 지르크지 앞에 떨어졌으나 그는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쏘며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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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마르티네스가 박스 안 파울로 토트넘에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매디슨이 키커로 나서며 자신의 두 번째 골과 함께 토트넘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이번 카라바오컵 8강 경기는 토트넘과 맨유의 단 한 경기만 남겨뒀다. 19일 경기를 치른 아스날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3-2로 제압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브렌트포드를 3-1로 꺾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에 2-1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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