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토트넘 홋스퍼. 솔란케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카라바오컵 8강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골키퍼 포스터를 시작으로 포로-드러구신-그레이-스펜스-사르-비수마-매디슨-쿨루세프스키-솔란케-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토트넘 홋스퍼. 솔란케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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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골키퍼 바이은드르를 시작으로 마르티네스-린델로프-요로-달로트-우가르테-에릭센-마즈라위-페르난데스-안토니-호일룬이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사르의 인터셉트 후 패스,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2분 뒤 포로의 중거리 슈팅이 바이은드르에게 막혔으나 솔란케가 재차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의 반격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22분 페르난데스 기점, 달로트의 패스를 에릭센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비수마의 멋진 블록으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전반 24부 에릭센의 프리킥은 윗그물을 때렸다.

손흥민은 이날 스피드보다는 정확한 패스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프리킥 패턴,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쿨루세프스키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아쉽게도 바이은드르에게 막혔으나 토트넘의 멋진 호흡이 돋보였다.

맨유는 전반 37분과 38분 페르난데스, 호일룬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으나 모두 부정확했다.

토트넘과 맨유의 전반전은 1-0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사르의 인터셉트 후 패스,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2분 뒤 포로의 중거리 슈팅이 바이은드르에게 막혔으나 솔란케가 재차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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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맨유 수비진을 위협했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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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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