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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르헨티나 유망주 니코 파스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라커룸에 있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파스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에서 메시와 함께했던 첫 순간을 회상했다"라고 보도했다.
파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유망주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은 높았다. 파스는 더 많은 출전을 원했다. 결국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모로 이적을 택했다. 선택이 적중했다. 파스는 1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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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엔 볼리비아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도 치렀다. 당시 메시가 파스를 향해 "파스는 많은 자질을 갖추고 있다.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 내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데뷔했을 때 그는 태어나지 않았다"라고 웃었다.
이어서 "파스는 머리가 좋다. 경기를 완벽하게 이해한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성장하길 바란다. 그는 경기를 뛰고 즐겼다. 공을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팀에서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메시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파스는 메시를 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17살 때 대표팀 훈련에서 메시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와 두 번째 만남이었지만, 라커룸에 함께 있었던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파스는 메시에게 제대로 말도 붙이지 못했다. 그는 "너무 부끄러워서 말을 걸지 않았다. 메시를 보면 긴장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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