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야투 0개로 부진
[멤피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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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 경기에서 51점 차 대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3-144로 크게 졌다.
3연패 늪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14승12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멤피스는 이날 승리로 19승9패를 기록, 서부 2위에 자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커리의 부진이 뼈아팠다.
커리는 이날 약 24분을 뛰었지만 야투를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자유투 2개만 성공하면서 2점에 그쳤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무려 19분 동안 코트를 누볐으나, 득점, 도움, 리바운드 중 그 어떤 기록도 쌓지 못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21점), 앤드류 위긴스(19점) 등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반면 멤피스에선 산티 알다마가 21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제이크 라라비아도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상대에 끌려갔다.
골든스테이트는 단 15점에 그쳤으나, 멤피스는 37점을 기록했다.
2쿼터가 끝난 시점에는 차이가 더 벌어졌다.
사실상 3쿼터에 승부는 가려졌다.
골든스테이트가 21점을 기록하는 동안 멤피스는 무려 40점을 작성했다.
한편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을 기록하면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NBA 20일 전적
▲워싱턴 123-114 샬럿
▲올랜도 99-105 오클라호마시티
▲디트로이트 119-126 유타
▲보스턴 108-117 시카고
▲토론토 94-101 브루클린
▲휴스턴 133-113 뉴올리언스
▲멤피스 144-93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133-126 애틀란타
▲댈러스 95-118 LA클리퍼스
▲피닉스 111-120 인디애나
▲미네소타 107-133 뉴욕
▲포틀랜드 126-124 덴버
▲새크라멘토 100-113 LA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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