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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갈라타사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하기를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영입에 대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임대 계약을 중심으로 협상 중이며 PSG는 슈크리니아르 방출에 열려 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갈라타사라이의 타깃이다"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강인과 PSG 입단 동기다. 인터밀란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떠오른 슈크리니아르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이탈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인터밀란을 떠나 PSG로 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선발로 뛰었다. 마르퀴뇨스와 호흡을 하며 후방을 책임진 슈크리니아르는 기복 있는 수비력을 보이면서 PSG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러다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슈크리니아르는 복귀 후에도 루카스 베랄두 등에게 밀려 나서지 못했다.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윌리안 파초를 영입했고 슈크리니아르는 밀렸다. 마르퀴뇨스, 파초가 있어 슈크리니아르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더 많아졌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등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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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옹전을 비롯해 슈크리니아르가 출전 가능한 상태인데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왼발잡이 센터백 베랄두를 우측 센터백으로 배치하는 모습을 보면 슈크리니아르가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슈크리니아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 PSG와 계약이 3년 반 남았으나 떠나기를 원한다"고 했다.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잦은 부상을 당하고 라두 드라구신을 신뢰하기 어려운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을 보냈다. 토트넘을 비롯해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슈크리니아르를 원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후 완전이적이 유력한 상황인데 갈라타사라이도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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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로 이카르디 부상으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나 다빈손 산체스 파트너도 찾고 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겨울에도 영입이 이뤄질 것인데 슈크리니아르가 우선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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