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된 빅뱅 출신 탑(최승현)/사진=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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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로 넷플릭스 인기작 '오징어게임2' 캐스팅부터 논란이 됐던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제작발표회에 이어 인터뷰도 불참한다.
넷플릭스는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오징어게임2' 출연진 인터뷰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명단에 탑은 포함되지 않았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 임시완, 박성훈, 양동근 등 주요 배우들은 모두 인터뷰에 참여한다.
탑은 지난 9일 제작발표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보 일정에 연달아 불참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징어게임2 관련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무경찰 복무 도중 발각돼 직위 해제됐고 이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탑은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데 이어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게 은퇴를 시사했다. 그러다가 오징어게임2로 돌연 복귀하면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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