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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손흥민 위상? PL 첫 시즌 05년생 유망주, "SON만큼 나에게 감명 준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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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본머스 딘 하위선이 손흥민을 칭찬했다.

영국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본머스의 에이스는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에 열광한다"라며 하위선의 발언을 전했다. 하위선은 2005년생 센터백으로 AS로마를 떠나 이번 시즌 본머스에 합류하여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하위선은 "프리미어리그는 터무니없는 특징이 있다. 마법과도 같다. 매주 누구와도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세리에A보다는 덜 전술적이지만 더 빠르고 강렬하다. 어디에서나 챔피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과 토트넘 손흥민만큼 나에게 감명을 준 선수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여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유망주가 손흥민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손흥민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의 팀 동료 브레넌 존슨도 토트넘 합류 전에 손흥민의 플레이 영상을 많이 봤다고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따졌을 때도 유망주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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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하여 첫 시즌을 제외하고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렸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와 제이미 바디뿐이다.

토트넘 내로 따지면 레전드가 맞다. 지난 사우샘프턴전 1골 2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프리미어리그 도움 1위에 올랐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무려 427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공교롭게도 하위선은 토트넘을 무너뜨렸던 주인공이다. 지난 6일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위선은 결승골에 이어 철벽 수비를 펼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승점 3점에 크게 기여했다. 본머스전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40분여를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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