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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아이브, '가요대축제'서 다채로운 매력 선봬…전세대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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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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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연말 무대를 꾸몄다.

아이브는 지난 20일 KBS2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멤버 장원영은 아이브 본 무대에 앞서 그룹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 무대를 꾸미며 90년대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섹시미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아이브는 멤버 장원영의 작사곡 '블루 하트(Blue Heart)'와 '해야 (HEYA)'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몽환적인 바닷속을 날아다니는 나비를 연상케 하는 무대 영상과 함께 에메랄드빛의 꽃 포인트 의상으로 스타일링한 아이브의 화려한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블루 하트'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에서만 선보였던 가운데 이번 '가요대축제'를 위해 최초 공개했다. 몽환적인 무대 배경과 함께 아이브만의 신비로운 자태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이 단독 작사한 '블루 하트'는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와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는 일이 간혹 있더라도 상처를 받는 대신 툭툭 털어버리고 강인하고 푸른 '블루 하트'로 다시 살아 났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은 위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후 '해야' 무대에서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표정 연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안무팀의 깃발 퍼포먼스에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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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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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는 'MZ 워너비'라는 수식어답게 화려한 스타일링,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꽉 잡으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굳건하게 했다.

또한 리즈는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엔하이픈(ENHYPEN) 정원, 제이,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와 함께 god의 '길' 무대를 꾸미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특히 리즈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에 SBS '2024 가요대전', 31일에는 MBC '2024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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