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나라 배우님 연기대상 경축"이라는 글과 함께 장나라의 데뷔 23년만 첫 연기 대상 소식을 전했다.
'굿파트너' 배우 장나라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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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변호사는 "7월 12일 첫방 전에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나만 볼 수 있는 톡에 적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구체적인 목표가 아닌 그저 수험생이 책상 앞에 서울대 써놓고 시작하는 그냥 그런 최대치의 꿈"이라며 "그런데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학창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만남 전날에 잠도 못 잤다. 나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가 대상을 받고 내 이름을 불러주는 장면이 지난 밤 꿈은 아니었겠죠.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 변호사는 '굿파트너' 출연진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도 놓치지 않았다. 최 변호사는 "마음까지 아름다운 남지현, 연기에 진심이고 열심이신 멋진 김준한, 묵묵히 배우고 성장하려 애쓰는 표지훈, 쾌남 명연기 지승현, 조용하고 맑은 성격의 한재이, 어리지만 존경하게 된 유나, 12, 13부 열연해준 곽시양 모두 수상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스타 변호사인 동시에 남편 김지상의 외도를 겪게 되는 차은경 역을 맡아 캐릭터의 아픔과 서사를 밀도 높게 그려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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