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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 오프 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을 보도하며 무관 설움을 털어낼 최고의 기회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의 영입 타깃이 됐다. 빠르면 몇 달 안에 계약을 발표할 수도 있다"며 "손흥민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아틀레티코는 손흥민을 스페인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공격진 수준을 높일 만한 영입"이라고 바라봤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우승 숙원을 풀 수 있는 이적으로 해석했다. 커트 오프 사이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 트로피를 들 확률이 올라간다"며 "아틀레티코는 세계적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선수단 퀄리티도 수준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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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가 지금의 페이스를 내년 일정에서도 유지하면 4시즌 만에 라리가 정상에 오른다.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하고 라리가 3강으로 떠오른 전력을 자랑하기에 가능한 우승 레이스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3-14시즌 아틀레티코에 라리가 우승을 안긴 후 2020-21시즌에도 리그 정상의 맛을 보게 했다.
이밖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코파 델 레이(2012-13시즌), 스페인 슈퍼컵(2014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2011-12, 2017-18시즌), UEFA 슈퍼컵(2012, 2018년) 등 우승 이력이 상당한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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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의 손흥민 영입설은 스페인 '피차헤스'가 시작이다. 이들은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토트넘의 역사적인 선수인 손흥민이 런던에서의 화려했던 시절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고 수준의 공격 자원을 필요로 한다. 손흥민의 자질과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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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손흥민의 이적 소문이 끊이지 않는 건 토트넘과 계약 연장 협상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한 영국 현지 언론들의 예상도 이적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하면 아틀레티코는 최고의 대상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우승 경쟁을 위해 파이널 서드에서 더 강한 화력을 더해줄 손흥민의 경험과 능력을 바란다"며 "아틀레티코가 손흥민의 연봉을 감당한다면 이적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어 아틀레티코는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냉정히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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