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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뮌헨과 계약만료 다가오는 사네, SON으로 대체?’ 손흥민, 뮌헨 이적설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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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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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진지하게 손흥민(32, 토트넘)을 원한다.

뮌헨의 르로이 사네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은 사네가 재계약을 하려면 연봉을 대폭 삭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사네는 타팀 이적을 시도하고 있다.

사네를 두고 벌써부터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네는 내년 1월이 되면 FA가 돼 이적료 없이 어느 팀과도 협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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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역시 1월부터 FA가 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올해가 일주일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직도 손흥민과 재계약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은 답보 상태다. 갈라타사라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인 클럽들이 손흥민 이적설에 연루돼 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참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 끝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당장 손흥민은 1월이 되면 보스만룰에 의해 FA 자격을 얻어 타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럴경우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에 팀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지만 토트넘은 공식적인 입장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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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진행형이다.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 ‘뮌헨에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직접 손흥민을 꼽았다. 케인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한 영혼의 파트너다.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다골 합작 대기록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눈빛만 봐도 통했다. 손흥민이 24골, 23도움을 올렸고 케인이 23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케인도 뮌헨에서 손흥민의 도움이 절실하다.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이지만 뮌헨에서 손흥민만큼 호흡이 잘 맞는 선수는 없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당장 뮌헨에 온다면 사네의 공백으로 왼쪽 윙어로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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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는 김민재까지 있다. 손흥민이 뮌헨에 온다면 한국대표팀 최고의 콤비가 같은 클럽에서 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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