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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숙려캠프', 국제 부부의 '가혹한 현실' : 외도 3번, 야동 중독… "ADHD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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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JTBC 이혼숙려캠프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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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반복된 외도와 무책임한 태도로 아내를 절망 속에 빠뜨린 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7기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한 부부는 결혼 6년 차로, 남편의 끊임없는 외도와 무책임한 행동이 아내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줬다. 남편은 오픈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과의 외도를 인정했다. 여기에 더해 회사 동료와 감정적 외도를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여성과 매일 저녁 통화를 이어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남편의 행동은 도를 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내는 임신 소식에 이혼 결정을 미뤘지만, 결국 유산이라는 비극을 맞으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 남편은 백일 사진 촬영 약속을 어긴 채 음란물을 시청한 사실까지 밝혀지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심리 전문가는 "아내가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참담하다"며 남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혼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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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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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에서는 남편이 ADHD 진단을 받은 사실도 공개되며, 심리적 문제 해결과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남편은 자신의 행동을 당당히 변명하는 태도를 보여 주변의 우려를 키웠다. 심리 전문가는 "두 분이 더 이상 함께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아내에게 이혼을 적극 권유했다.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한 이 국제 부부의 사연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내의 극심한 고통과 유산의 아픔에 공감하며 남편의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남편의 외도와 무책임한 행동뿐만 아니라 음란물 중독, 감정적 외도 등 다양한 갈등 요소가 부각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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