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가수 손태진이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적 진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열린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곡을 재해석한 인트로 무대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손태진은 '당신이 원하신다면'으로 무대를 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서울의 달'을 부산에 맞춘 개사 버전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손태진의 정규 1집 SHINE의 전곡이 무대에 올랐다. 타이틀곡인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한 수록곡들이 손태진 특유의 감성을 담아 펼쳐지며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손태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히 준비한 캐럴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는 'The Christmas Song'을 부르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뒤, 산타 망토를 착용하고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과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해 연말 축제의 설렘을 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연 중 손태진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관객' 코너를 진행했다. 한 팬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손태진의 노래 '타인'을 통해 위로받았고, 최근에는 정규 1집 수록곡 '다 잘될 거예요'로 큰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에 손태진은 팬의 이야기에 감사를 전하며 진심을 담은 무대로 화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태진은 트로트, 크로스오버, 캐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완벽한 무대를 통해 그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재치와 감동을 넘나드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안겼다.
부산 공연을 마무리하며 손태진은 "올 한 해 동안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팬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제 음악이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투어의 절반을 지나며 손태진은 앞으로 남은 광주, 전주, 고양에서 1월 중순까지 예정된 공연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